부산 문현노인복지관(관장 변정희)은 오는 8월 30일 노인에 대한 관심 고조와 지역사회 내 노인 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노인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시상 및 선포식을 진행했다.
문현노인복지관은 지난 2024년 4월 고령자와 다양한 계층의 마을주민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2024년 고령친화형 『정든마을』 조성·운영사업에 선정되어, 노인인식개선 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에 대한 관심 고조와 지역사회 내 노인 친화적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였다.
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7월 11일부터 한 달 간 공모를 진행하여 많은 관심 속에 총 115건이 접수되었으며, 공정한 심사를 통해 「노인의 지혜,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」 슬로건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.
당일 행사는 지역주민 120여명을 모시고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한 총 17명에게 시상이 진행되었고,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큰스님, 부산광역시 남구 오은택 남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.
변정희 관장은 “이번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, 지역사회의 노인인권과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고 노인이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재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말했다.
오은택 남구청장은 “많은 주민들이 어르신과 함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어 뜻깊었다. 최우수 슬로건은 선포식을 통하여 문현노인복지관 권익증진 사업의 대표 표어로서 인권캠페인 및 홍보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, 우리 남구청은 어르신의 인권과 권익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.
문현노인복지관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동반자로서 시대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,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