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문현노인복지관(관장 변정희)은 29일 2025년 ‘오순도순 한가위 체험 한마당’ 행사를 열었다.
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한가위 선물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노래자랑- 소원등 만들기 ? 송편 빚기 ? 명절 음식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.
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150여 명이 초청됐으며 오은택 남구청장과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지원 큰 스님 등도 내빈으로 자리를 같이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.
변정희 관장은 “추석을 앞두고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.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후원자, 자원봉사자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”라고 인사말을 전했다.
오은택 남구청장은 “한가위는 가족과 이웃을 만나는 설렘의 시간”이라며 복지관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는 모습이 늘 감동적이다. 넉넉한 보름달처럼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.”라고 전했다.
지원 큰스님(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)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언급하며 "송편 하나,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"라며, "풍성한 한가위처럼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"고 덧붙였다.
출처 : 오륙도n신문 / 문현노인복지관, “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” < 사회 < 뉴스 < 기사본문 - 오륙도신문